<퇴근>
이 시간만 되면 창문 너머로 스쳐 지나가는 풍경들이 눈에 띈다. 뒤로 달려나가기 시작하는 건물들과 땅에 심긴 나무 그리고 사람들. 피곤해서 그런 걸까 이상한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나도 주변 사람들에게는 저렇게 보이는 것일까. 괜스레 나에 대입해서 생각해 봤지만 답은 없었다. 각자의 인생마다 사는 방식이 다른 법이니까.
'아 맞다!'
오늘은 월요일.
퇴근은 했지만 아직 할 일이 많았다는 것이 생각났다. 옷감도 만들어야 하고, 목재도 다듬어야 하고 길드원들과 채팅도 해야 한다. 레이드도 가야 하고 어비스도 돌아야 한다. 이걸 하루에 다 돌기는 어려우니까 나눠서 돌까... 싶긴 하지만 그것이 가능할지는 미지수이다. 사람이 부족하면 같이 돌아야 하니 반은 강제인 셈이다.
'힘들면 어비스는 나중에 가야겠다.'
로딩이 완료되며 흘러나오는 익숙한 노랫소리를 감상하며 마비노기 모바일에 접속했다.
[알토: 퇴근입니다🤣]
익명 코멘트
이 시간만 되면 창문 너머로 스쳐 지나가는 풍경들이 눈에 띈다. 뒤로 달려나가기 시작하는 건물들과 땅에 심긴 나무 그리고 사람들. 피곤해서 그런 걸까 이상한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나도 주변 사람들에게는 저렇게 보이는 것일까. 괜스레 나에 대입해서 생각해 봤지만 답은 없었다. 각자의 인생마다 사는 방식이 다른 법이니까.
'아 맞다!'
오늘은 월요일.
퇴근은 했지만 아직 할 일이 많았다는 것이 생각났다. 옷감도 만들어야 하고, 목재도 다듬어야 하고 길드원들과 채팅도 해야 한다. 레이드도 가야 하고 어비스도 돌아야 한다. 이걸 하루에 다 돌기는 어려우니까 나눠서 돌까... 싶긴 하지만 그것이 가능할지는 미지수이다. 사람이 부족하면 같이 돌아야 하니 반은 강제인 셈이다.
'힘들면 어비스는 나중에 가야겠다.'
로딩이 완료되며 흘러나오는 익숙한 노랫소리를 감상하며 마비노기 모바일에 접속했다.
[알토: 퇴근입니다🤣]